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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이종환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을 만나 울산 남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이종환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을 만나 울산 남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이종환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을 만나 울산 남구에 추진 중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한국전력 측에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거 도심지 한복판에 위치한 송전선로와 송전철탑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의원은 2017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 시절부터 남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고 현재 와와공원~구.삼호교(무거동), 와와공원~와와교차로(무거동), 삼호동~태화동 일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울산시와 한전의 협력으로 진행 또는 계획 중에 있다.

무거동 일대의 와와공원~구.삼호교 지중화 사업은 2020년 3월 한전관로 전용교 설치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까지 전관교 설치 및 지중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찬가지로 무거동 일대 와와공원~와와교차로 지중화 사업은 오는 7월 지중화 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2년 7월 준공이 예정이다.

삼호동, 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소요 비용만 315억에 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삼호동 기설선로 지중화 관련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울산시와 한전이 최종적으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21년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12월부터 토목 공사 계약 및 시행 예정이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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