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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현대의 2번째 쇼핑 라이브 홍보 포스터. 울산현대
14일 울산현대의 2번째 쇼핑 라이브 홍보 포스터. 울산현대 제공

지난 4월 K리그 구단 최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울산현대가 다시 한 번 쇼핑 라이브를 통해 팬 소통, 상품 판매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울산현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베리나히쑤 조수혁과 장내 아나운서 이상연이 진행을 맡고, 특별 게스트로 홍철이 출연하는 두 번째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쇼핑 라이브는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 종료 후 당일 자정까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쇼핑 라이브에서는 문수축구경기장 20주년&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 서드유니폼과 리틀프렌즈 멤버십을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에서 판매될 유니폼은 22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선수단이 착용할 예정으로, 울산의 상징인 호랑이 무늬 패턴을 사용해 디자인됐다. 

 유니폼 오른쪽 팔에 부착된 패치는 문수축구경기장의 20주년과 현대건설기계를 상징하며, 패치 중앙에는 실제 문수축구경기장 건축에 사용된 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가 그려져 있다. 

 나아가 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를 기념해 기존 스폰서 마킹의 틀을 깨고 양쪽 어깨와 가슴 하단에 현대건설기계의 로고를 과감히 사용했다. 이번 유니폼은 남미 지역 클럽 유니폼, 레이싱 유니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유니폼은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되며 추후 2차 프리오더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유니폼 구매고객 대상으로는 서드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열쇠고리를 증정하며 열쇠고리의 후면 이름과 등번호는 주문한 유니폼 마킹과 동일하게 제작된다. 

 리틀프렌즈 멤버십은 멤버십 카드, 어린이 레플리카, 미타 종이저금통, 미타 스티커 2종으로 구성돼 판매되며,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시에는 미타 휴대폰 거치대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십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구매한 레플리카에 원하는 선수의 친필사인과 축구공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쇼핑 라이브 참여를 인증하는 팬들 중 5명을 추첨해 현대건설기계 미니 굴착기 모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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