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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서 울산지역 기업 31개사가 지원받는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지난 11일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와 함께 '2021년 제1차 울산 스마트공장 선정심의위원회'를 갖고, 기초과제 14개사, 고도화1과제 17개사 등 3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1차 모집에는 기초과제 21개사, 고도화1과제 23개사 등 총 44개사가 신청했다. 

3~4월 심의를 거쳐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1개사는 향후 사업계획서 보완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초과제에는 최대 7,000만원, 고도화1과제에는 최대 2억원까지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영숙 울산중기청 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외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은 더욱 필요하며, 지역 기업들도 단순한 시스템 구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제조 현장 혁신을 추구하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추진 전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제조혁신 가속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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