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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체육회는 13일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상억기자agg77@
울산 남구체육회는 13일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상억기자agg77@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가 13일 남구청별관 회의실 4층에서 김종철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자격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체육회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제정 안, 임원선임 안, 재산출연 안, 주사무소설치 안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발기인들은 준비위원회가 1, 2차 회의를 통해 작성한 최종 정관을 확정했다. 법인으로 출범하는 남구체육회의 주사무소는 현재 사용중인 남구청별관 2층으로 두기로 했다.

 남구체육회는 남구청의 법인설립 인가를 받아 다음달 8일까지 울산법원에 설립등기를 마치면, 6월 9일부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특수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법인설립 준비를 맡은 법인설립준비위원회는 법인설립이 진행되고 나면 안춘태 회장에게 인수인계되고 자동으로 해산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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