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천혜의 자연과 함께 하는 다양한 스포츠 육성 최선 다할 것"
“울주 천혜의 자연과 함께 하는 다양한 스포츠 육성 최선 다할 것"
  • 전우수 기자
  • 2021.05.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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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가 만난 사람]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생활체육인 활성화 소규모 교실 운영 활력소 제공
개인방역·지도점검 적극 참여 청정시설 조성 성과
간절곶 원드서핑 등 익스트림스포츠 활용 홍보 연계
내년 전국체전 엘리트 선수 지원 방안 적극 대응도
울산 울주군 초대 민선 체육회 이용식 회장은 '스포츠로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일성으로 임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을 넘겼다.

울산 울주군 초대 민선 체육회 이용식 회장은 '스포츠로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일성으로 임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을 넘겼다.
 
2019년 12월 14일, 울산 민선 체육회장 가운데 가장 먼저 임기를 시작한 이용식 회장은 울주군에서 평생을 생활체육인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범서읍체육회 이사를 시작해 범서읍 체육회 회장, 울주군체육회 이사와 울주군축구협회 회장, 울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울산광역시체육회 이사와 울산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온 '평생 생활체육인'이다.
 
이 회장은 “울주군체육회 회장 취임 이전부터 군체육회의 상임부회장으로 모든 업무를 관장해왔던 탓에 회장 취임 전이나 후가 그렇게 달라진 게 없다"면서 “다만 출마 공약에서 밝혔듯이 군체육회 운영의 투명성과 다양성, 그리고 산하단체와 생활체육인 모두에게 보다 많은 행정적 지원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달라졌다면 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지난 1년이 무척이나 고달픈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 스포츠로 행복한 울주 공약 실천 다짐
울산에서는 가장 먼저 선거를 치르고 2020년 1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 후 정확히 한 달 후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이 발생해 현재까지 거의 모든 사업이 중단되다시피 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기 때문다.
 
지난 한해 울주군체육회 소속 협회 활동 모두가 침체할 수밖에 없던 현실에 직면했지만 이 회장은 침체된 체육인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긴급하게 울주군에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 사업을 긴급 편성해 소외되고 침체된 생활체육인들을 위해 소규모 교실 운영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가뭄에 단비 같은 활력소를 제공했다는데 작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인들의 개인방역의식을 높이고, 체육회 최일선에 있는 사무국 직원과 지도자들이 울주군체육시설 곳곳에 방역과 지도점검에 적극 참여케 함으로써 청정 울주군체육시설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면서 코로나19라는 악제 속에서도 시설폐쇄율이 타 시·군·구 대비 비교적 낮게 나타나는 등의 성과를 가져오는데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코로나19와 함께 임기를 시작한 이 회장은 울주군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울주장사씨름대회, 국제스포츠교육사업, 생활체육활성화사업과 그 외 복지관련 사업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행사를 치러내지 못한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코로나19라는 대재앙 속에 기존 27의 울주군수기대회도 거의 취소하고 예산을 반납할 수밖에 없었고, 클라이밍과 MTB챌린지과 같은 개인종목을 제외한 전국단위 대회 역시 취소하는 아픔을 겪으며 하루 빨리 울주군 체육인들이 활기찬 체육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울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울주만이 자랑하고 육성할만한 체육종목이 많다고 자랑한다.
 
“울주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가 많이 있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신불산 간월재에서 날아오르는 패러글라이딩, 그 아래에서 바위를 오르는 클라이밍, 숲속을 달리는 산악MTB, 올해 코로나19로 유치는 못했지만 산악마라톤대회, 또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 앞바다에서 타는 윈드서핑과 같은 해양레포츠 등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체육종목이 많다"고 강조하고 “울주군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익스트림스포츠 등을 육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울주군의 홍보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주군체육회는 대면수업이 어려워지고 우리 지도자의 수업횟수가 줄어들자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홈트 영상제작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우리 지도자들은 수업에는 베테랑이고 전문가지만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기술이 아쉽게도 조금은 부족하다. 앞으로 영상제작 전문가 섭외 및 SNS 홍보 전문가의 자문 등을 받아 수준 높은 홈트 영상제작과 보급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야구전용구장 등 스포츠타운 건립 공약 실천 다짐
내년에는 또 울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와 각오도 남다르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으로 전국체전 개최가 순연됐다. 개최시기가 연장된 만큼 울산시체육회에서는 경기장 등 더 알차게 준비 하고 있으리라 믿고 있으며, 울주군체육회에서도 엘리트선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의 일부개정으로 울주군체육회는 민선회장 선출을 시작으로 법인설립 준비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이 회장은 “기한 내에 설립등기를 마무리해 법적지위를 갖고자 한다. 법인설립 표준정관이 우리 시군구체육회의 현실과 실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일부 있어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일단은 대한체육회의 매뉴얼에 따라 진행을 하고 추후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체육회의 법인화는 우선 공신력 있는 단체로의 인정과 함께, 각종 수익사업 참여뿐만 아니라 공공의 시설 운영도 가능해지므로 울주 체육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기에 민원이 줄어들 뿐 아니라 해결 역시 쉽게 되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스포츠로 행복한 울주'라는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야심찬 공약들을 다시 한번 곱씹고 임기 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이 회장이 제시한 공약은 △국제스포츠 친선 교류사업 △스포츠 인재육성 및 유소년스포츠클럽 활성화 △회원종목단체 군수기대회 지원금의 현실화 △산하단체의 사업자 공모사업(원전 등) 일괄 신청 추진을 통한 재정난 완화와 서류 간소화에 도움 △스포츠타운 건립(야구전용구장, 36홀 파크골프장, 8면의 테니스장, 탁구·배드민턴·배구 등 실내전용구장) △삼남스포츠센터 사용승인과 함께 전국대회 유치 등이다.
 
이용식 회장은 “이제 울주군체육회는 행정기관과 분리 되어 자립 자생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 있다. 군체육회를 중심으로 울주군체육인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울주를 건설하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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