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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두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두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관광 두레 업무협약을 한국관광공사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구채은 관광두레 PD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 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 △신규주민사업체 발굴 지원 △지역관광 콘텐츠 진단 협업, 관광두레 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두레 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 두레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울주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설명회'를 개최해 관광두레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울주군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공정 여행의 일환인 주민참여형 '주말엔 울주!'사업과 관련해 이번 협약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최대한 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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