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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룡고등학교 농구부 학생 2명이 지난 13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발표한 2021 FIBA U19 남자농구 월드컵 대표팀에 최종 선발됐다.

 주인공은 3학년 김휴범 학생(가드)과 1학년 이도윤 학생(센터)이다.

 무룡고는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농구 전통 명문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성호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준 농구부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울산시민들과 함께 좋은 소식을 나누고 싶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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