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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 울산·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 1만 5,000례를 달성한 가운데 17일 열린 기념식에서 김종길 이사장과 이완 병원장이 시술자에게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제일병원 제공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 울산·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 1만 5,000례를 달성한 가운데 17일 열린 기념식에서 김종길 이사장과 이완 병원장이 시술자에게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제일병원 제공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사장 김종길, 병원장 이 완)은 울산·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 1만 5,0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체내의 요로결석을 강한 충격파를 이용해 파쇄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시술방법이다.

울산제일병원은 지난 2014년 4월 17일 영남권 최초로 1만례를 달성한데 이어 7년여만에 1만 5,000례를 달성했다.

1만 5,000례 시술 환자인 오 모 씨(57)는 "요로결석으로 많은 고통을 받아오다가 울산제일병원에서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술받고 고통에서 해방됐을 뿐만 아니라 1만 5,000례 시술환자가 돼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하게 됐다"며 "병원 측에서 각별한 신경을 써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이날 부산·경남·울산 최초로 체외충격파 쇄석술 1만 5,000례 달성 기념식을 갖고 김종길 이사장과 이완 병원장이 시술자에게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해 축하했다. 한편 울산제일병원은 체외충격파 쇄석술 1만 5,000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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