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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양궁부 선수들이 '제55회 전국 남녀 종별 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고등부 단체전 경기를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양궁부 선수들이 '제55회 전국 남녀 종별 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고등부 단체전 경기를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양궁부 선수들이 '제55회 전국 남녀 종별 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고등부 단체전 경기를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양궁협회가 주관해 14일부터 15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기에서 3학년 오예진·최민영, 2학년 서보은, 1학년 김가은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종합점수 4,089점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2위 진해여고(4,056점), 3위 대전체고(4,046점)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우승을 이뤄냈다.

 단체전의 기세를 몰아 개인전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은 계속돼 3학년 오예진 선수가 리커브 50m 경기에서 344점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70m 경기에서도 345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싱글라운드 30m, 50m, 60m, 70m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개인종합 경기에서도 1,385점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앞선 단체전까지 합산해 대회신기록 3개를 작성하며 4관왕에 오르는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3학년 최민영 선수는 60m 경기에서 34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전 포함 2관왕을 차지했으며, 2학년 서보은 선수는 50m 경기에서 338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단체전 포함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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