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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과 ubc 울산방송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울산시민의 피로도 해소와 우울증 극복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콘서트를 마련한다.

 콘서트는 오는 2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포시크루, 내드름연희단, 노래숲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청년예술가 신현재 씨가 참여해 마술, 아카펠라, 전통연희,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산민예총 관계자는 "드라이브스루라는 신개념 콘서트를 펼쳐 공연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일상화된 코로나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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