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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9일 통도사 부처님 오신날을 맞춰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기록을 할 수 있는 '양산시 안심콜(전자출입명부 지원)지원사업'을 개시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19일 통도사 부처님 오신날을 맞춰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기록을 할 수 있는 '양산시 안심콜(전자출입명부 지원)지원사업'을 개시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19일 통도사 부처님 오신날을 맞춰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기록을 할 수 있는 '양산시 안심콜(전자출입명부 지원)지원사업'을 개시했다. 

양산시 안심콜은 사업주 부담이 전혀 없으며 양산시에 신청하면 관내 모든 사업장에 지원 된다. 기존 수기 출입명부 작성에 따른 정보유출, 출입구 정체, 공용펜 사용에 따른 감염 등의 문제점이 해결된다. 

수집된 암호화된 정보는 4주동안 보관 후 자동으로 삭제되며 확진자 발생시에만 역학조사 용도로 활용된다. 안심콜 신청서는 홈페이지, 업무 소관부서나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8일 외식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단체대표와 합동으로 출입명부 관리에 취약한 지역 내 소규모 업소를 직접 방문, 안심콜 사업 안내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특히 통도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 출입자명부 작성에 고민하는 것을 듣고 긴급하게 안심콜을 도입해 19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양산시는 이에 따라 사찰곳곳에 안심콜 이용안내 현수막과 배너기를 설치, 출입차량에 안내전단지를 배부, 동시다발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안내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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