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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근
가수 수근

■ 신곡'부탁'으로 활동 재개한 수근

여성노래교실  대표급 스타강사로  올해 데뷔 9년
2019년 첫 단독 콘서트 1800여석 매진 인기몰이
대중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가수 되고파

#수근
'스타노래강사'로 명성을 이어오다 늦깎이 나이에 트로트가수로 데뷔한 수근. 그는 여성노래교실의 대표급 스타강사로 손꼽힌다. 올해로 데뷔 9년차에 접어들며 매니아 팬층을 확보했지만 더 많은 대중들을 사로잡기위해 묵묵히 트로트 전도사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울산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서 1,800여석을 매진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싱글앨범 '부탁'을 펴냈다. 미스타킴 작사, 작곡에 신세대 편곡자로 알려진 글로벌그룹 제이모닝의 제이믹이 편곡을 맡은 이 음악은 노부부의 사랑을 다룬 트로트 곡이다. 
 
수근은 “이 곡을 통해 히트곡 가수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대중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게 꾸준히 신곡을 발매하고 이 외에 목표가 있다면 '전국노래자랑'이나 '열린음악회'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의 경우 참가자로 나선 경험이 있는 만큼 “초대 가수로서 출연하면 의미가 클 것 같다"며 “언젠가 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항상 에너지 넘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울산 나훈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지만 프로 가수는 자신만의 개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근만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배우 신수현

■ K2TV 새 월화드리마 출연 신수현

프로듀스 48 출신 연기·노래·춤 다양한 재능 인정
지난해 그리메상 신인 연기자상 수상 준비된 신인
이중적 면모 지닌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 연기 기대

#신수현 
Mnet '프로듀스48' 출연 후 연기뿐 아니라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재능을 펼치고 있는 울산 출신 배우 신수현(25). 2019년 KBS2 '99억의 여자'를 통해 데뷔한 그는 해당 작품에서 엉뚱 발랄한 바텐더 지하나 역을 맡아 감초역할을 해냈다. 
 
이번에는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신수현은 박혜지 역을 맡는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나 출신 학벌에 대한 우월감에 사람을 가려 대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신수현은 “드라마뿐 아니라 다수의 광고와 뮤직비디오,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싸나이 로만스'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을 알린 신수현은 연기자로는 물론 매력적인 비주얼로 인해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중이며 최근에는 약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윤도현의 '빗소리'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풋풋한 사랑의 주인공을 연기한 바 있다. 
 
울산여상을 졸업한 신수현은 지난해 말 한국방송촬영인협회가 주관하는 '2020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자상 수상하는 등 재능을 갖춘 준비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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