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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시(詩)로 물드는 길'을 다음달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 사업이다. 

 '길 위의 인문학-시(詩)로 물드는 길' 강좌는 총 20회로 운영한다.

 첫 강좌는 다음달 4일 나태주 시인의 주제 특강으로 시작한다. 6월, 7월은 '시 함께 읽고 쓰기'를 소주제로 이자영 시인이 강연 및 첨삭 지도한다.

 8월, 9월은 자신이 쓴 시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그려보는 과정과 독립출판 특강으로 진행한다. 
 10월 말에는 최종적으로 수강생들의 글과 그림을 모아 시집을 출판하고 출판 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5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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