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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볼링팀 김동균 선수가 경북 상주 월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개인전과 마스터즈에서 2위를 차지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볼링팀 김동균 선수가 경북 상주 월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개인전과 마스터즈에서 2위를 차지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청 볼링팀 김동균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 월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개인전과 마스터즈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19년 볼링선수단에 입단한 김동균 선수는 코로나로 운동에 전념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한 결과 올해 첫 대회에서 개인전과 마스터즈에서 각 2위에 등극해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볼링대회 마스터즈는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에서 선수별 획득한 점수의 총합을 기준으로 상위 10명의 선수들을 선출해 대결하는 종목이다.

 조성용 감독은 "올해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긴장감이 컸던 탓으로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6월 초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울주군청 볼링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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