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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북구 진장동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마련된 '제27회 울산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수상자들의 모습.
지난 29일 북구 진장동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마련된 '제27회 울산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수상자들의 모습.

동화 구연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제27회 울산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수상자가 발표됐다.

 (사)색동회 울산지부는 지난 29일 북구 진장동 농협울산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대회를 개최한 결과 이온유(하나유치원), 은성준(전하초2), 은라희(전하초5) 어린이가 각각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이온유는 '글을 쓸 줄 모르는 사자', 은성준은 '할머니의 컴퓨터', 은라희는 '이야기 오두막집'을 각각 구연했다.

 각 부문별 대상 외에도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장상 4명,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14명, 장려상 29명이 선정됐다.

 (사)색동회 울산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 문화운동에 일생을 바친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다. 색동회는 다음달 19일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동화마당'도 개최할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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