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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시청팀이 남자부 에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시청팀이 남자부 에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청 펜싱팀이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시청팀이 남자부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박상영(26), 장효민(25), 황현일(26), 손태진(25)으로 구성된 울산시청팀은 16강에서 광주 서구청팀을 45대 37로, 8강에서 익산시청팀을 45대 35로, 4강에서 한국체육대학을 45대 34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부산광역시청팀의 기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을 필두로 국가대표 3명(박상영, 김상민, 손태진)이 포진한 울산시청팀은 출전선수 모구 골고루 포인트를 쌓으며 파죽지세로 우승을 거두면서 전국최강팀임을 증명했다. 

 한편, 울산시청 펜싱팀은 장태석 감독과 박상영 선수는 도쿄올림픽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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