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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U울림통(23)

신라의 옛땅인 삼국시대 진한.

 장창호 작가는 진한의 영토와 역사에 대해 다루면서 또다시 시대를 넘나들며 통일신라 말기의 고운 '최치원'과 중국 후한서 역사서를 남긴 남북조시대 남조 송나라의 역사가 '범엽'을 등장 시켜 두 사람과 나이 든 한 백성이 함께 대화를 나눈다.

 진한의 땅에서 나라를 세워 번창했던 신라는 후삼국 시대에 접어들어 외부적으로 후백제 견훤의 군사적 압박에 나라는 쇠락하고 내부적으로는 통일신라 위업이 빛을 잃어가며 골품제 폐단과 왕족.귀족들의 권력 찬탈로 갈등하며 몰락해가는 통일 신라를 지켜봤던 고운 최지원이 스토리를 끌어 간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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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보기 : 장창호TV [24]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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