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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환, 최진우, 이지민, 최윤아, 김현태, 김도연.
왼쪽부터 김환, 최진우, 이지민, 최윤아, 김현태, 김도연.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남자중학교 100m 경기에 출전한 3학년 김환 선수는 11초 1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 출전한 남자중학교 200m 경기에서도 22초 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해 울산의 새로운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밖에 남자고등학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1학년 최진우 선수가 1m 95cm의 바를 뛰어넘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고등학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이지민 선수는 2m 60cm의 바를 뛰어넘으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중학교 5종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최윤아 선수는 최종 2,34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서생중학교 육상부도 이 대회에서 금메달1개, 동메달2개를 획득했다. 

 3학년 김현태 학생은 남자 중등부 5종경기에서 금메달을, 110m 허들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2학년 김도연 학생은 여자중등부 창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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