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산고등학교(교장 김진상)가 일반고 학생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학교 교수들과 연계해 학습 공동체인 '전공 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삼산고등학교(교장 김진상)가 일반고 학생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학교 교수들과 연계해 학습 공동체인 '전공 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삼산고-울산과학대 교수 연계 전공탐구 프로젝트 수업 운영
삼산고등학교(교장 김진상)가 일반고 학생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학교 교수들과 연계해 학습 공동체인 '전공 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3월부터 학생들의 희망 학과를 조사해 학교 내 교육과정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코딩, 미디어, 전기전자, 건축, 의료, 화학, 신소재, 교육(초/중등), 상담, 식품영양, 사회복지 14개 분야에 각 5명에서 10명 이내 학생 90명을 모집했다. 

 수업은 지역사회의 대학인 울산과학대 교수들과 삼산고 교사들의 팀티칭 형식으로 이뤄지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학교 내 컴퓨터실과 화학실험실, 교실에서 진행했다.


 희망학과 교수들과의 수업을 통해 심화 수업을 하고 진로 독서 활동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희망과 소질을 고려한 대학 진로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생생한 대학 현장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진상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인공으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로 희망과 소질을 고려한 전공 진로를 탐색하고, 공동체 맥락 속에서 미래 사회 인재상을 공유할 수 있는 창조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연희 체험워크숍 '연희야 놀자'활동 모습.
전통연희 체험워크숍 '연희야 놀자'활동 모습.

학생교육문화회관-내드름연희단 체험 워크숍 '연희야 놀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옥자)이 체육관에서 지난 4월 8일, 5월 29일, 6월 5일 3회에 걸쳐 내드름연희단의 전통연희 체험워크숍 '연희야 놀자'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전시연계 예술융합프로젝트 활동으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드름 연희단의 '연희야놀자'는 대취타, 탈춤,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탈 만들기', '봉산탈춤 배워보기', '버나체험', '국악릴레이' 순으로 체험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너무 좋았다",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너무 적어 아쉬웠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회관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전시와 연계한 예술융합프로그램의 발표연주가 추후에도 진행 될 예정이다. 
 
 

7일 울산산업고 2학년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촛불서약식을 열었다.
7일 울산산업고 2학년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촛불서약식을 열었다.

산업고-예비 간호조무사들 첫 걸음 촛불서약식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이영근)가 지난 6월 7일 교내 체육관에서 교사와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예비 간호조무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촛불서약식'을 열었다. 

 서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2m 간격 두기, 마스크 착용, 입실 전 손소독과 체온측정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고 2학년 39명은 병원 현장실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촛불의식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간호조무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오는 30일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좋은삼정병원 외 8개 병원에서 780시간의 병원 임상실습을 실시한다.

 이영근 교장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보살펴주는 간호조무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줍은 환경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줍은 환경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학생교육문화회관-학생자치단 '쓰줍은 환경 토크 콘서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옥자)은 9일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중고등학생 및 동아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줍은 환경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학생자치단(청바지기획단: 청소년들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기획단)이 모든 행사 진행을 주도해 '여행갈까요' 기획전시, '한 걸음 더 자연으로' 건강계단 오르기 체험, 샌드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학생들이 전하는 환경이야기,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SNS 현장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단 2기 기장 정윤서(남목고2) 학생은 "환경 문제와 같은 세계적인 이슈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법이 소통으로 전달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리=김지혁기자 skjh@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