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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도시에 건강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대상 '나만의 1호 걷기 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강 이벤트는 '양산, 걷기 좋은 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신체활동의 기회가 점점 줄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비만예방, 체중감량, 허리근육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꼭 필요한 운동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신체활동 감소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양산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걷기 길 1호를 소개하는 시민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나만의 1호 걷기 길을 방문해 시작지점과 끝지점에서 본인 얼굴이 나오는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네이버 참여폼에 사진첨부 및 길 소개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건강관리용품(스마트 줄넘기)이 상품으로 지급되고 7월 5일부터 9일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   

정계영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산책로 등을 찾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특색 있는 길, 시민들이 많이 걷고 좋아하는 길을 발굴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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