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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10일 북구 지역 한부모가정 250세대에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10일 북구 지역 한부모가정 250세대에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매년 여름 세대별로 미숫가루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세대 기호에 맞춰 후원물품을 변경했다. 
 
최해옥 후원회 회장은 "후원물품 변경으로 받는 분들도 더 좋아하시고, 지역 농가도 돕는 기회가 됐다"며 "한부모가정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1998년 설립해 한부모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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