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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에서 제15기 문화유산해설사양성교양강좌(이하 본강좌)의 개강식을 했다. 

 코로나 19의 방역 준수를 가지며 26명의 인원으로 '울산 역사의 두 줄기 이해' '암각화의 가치' '울산의 철새' '지정문화재를 통해 본 울산의 역사' '울산의 불교미술' 등 강의, 체험, 탐방으로 20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12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 동안 문화·역사·지리·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70% 이상 수강한 수강생들에게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해설사 수료자들의 모임인 동호회 활동과 개인 노력을 통해 시문화관광해설사, 도슨트, 울산 중구 큰애기해설사, 학성이야기통신꾼 등 지역 문화행사 해설사로 활동 가능하다.

 중구문화원 관계자는 "강좌의 수료생이자 해설사로 활동을 하는 인력들이 울산 중구 향토사연구소에서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 보훈지청의 외솔기념관 창의체험과 울산현충시설 해설지도 만들기를 비롯, 중구 초등학생을 위한 마을 교과서 제작을 하는 등 다양한 연령과 대상을 위해 중구 문화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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