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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시의원
이시우 시의원

지역마다 특색 있는 맛을 자랑하는 막걸리로 유명한 울산의 전통주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이시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여야 의원 13명의 찬성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울산의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모도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전했다. 조례안에는 제정 목적과 용어 정의, 시장 책무, 우수 전통주 선정, 사업지원, 우선 이용, 포상 등의 조항을 뒀다.

시의회 6월 정례회에서 제출된 이 조례안은 15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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