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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원단은 14일 울산시 울주군 자동차 부품회사인 우수AMS 울산공장에서 우수AMS와 자회사인 우수TMM 등 2개 사가 방글라데시 페어그룹(Fair Group)과 미래차 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우수AMS㈜ 전종인 회장과 김선우 대표, 우수TMM 노종상 대표, 페어그룹의 루훌 알람 알 마흐붑 회장, 김종원 코트라 울산 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TMM은 우수AMS㈜의 자회사로서 초소형전기차, 구동모터, 구동인버터를 생산하는 지역 벤처기업이다.
전기릭샤는 동남아, 서남아에서 택시 등 주요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소형 삼륜차다.
Fair Group은 전기·전자, 모바일, 자동차, 식품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운영하는 방글라데시 유력기업이다. 연간 삼성전자 핸드폰 200만 대를 비롯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삼성 가전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독점 딜러로 현재 자동차, 전기릭샤, 전기오토바이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울산 코트라지원단은 다음 달 초 울산 소재 수소차·전기차 부품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한 '울산 그린 모빌리티 해외진출 온라인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은정기자 uskej@
강은정 기자
uske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