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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16일 구청장실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동구 제공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16일 구청장실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동구 제공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1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발표한 이후 일본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우리의 바다를 파괴하고, 나아가 후손들과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줄 것이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정 청장은 이선호 울주군수,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강원보 주전어촌계장을 지목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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