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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K리그 휴식기 동안 클럽하우스 라커룸 및 트레이닝 센터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

울산현대가 K리그 휴식기 동안 클럽하우스 라커룸 및 트레이닝 센터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클럽하우스 라커룸 리뉴얼 공사는 선수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준비·미팅·훈련·정비'로 이어지는 모든 훈련 단계에서 선수들의 응집력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은 클럽하우스 라커룸 리뉴얼을 통해 선수단 전원이 개인 락커를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이 한 공간에서 훈련을 준비하면서 활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고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라커룸 바닥에는 2021시즌 슬로건(All For One, One For All)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훈련준비 과정에서 실제 경기와 같은 긴장감과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닝 센터는 기존 공간 대비 1.5배 확장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시설 리뉴얼을 통해 무동력 트레드밀, 사이클, 케이블 크로스 및 코어 운동 장비가 추가 설치됐다. 

 총 30종, 50여 개의 훈련장비를 구비해 선수들의 체력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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