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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7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17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17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중구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전체 92건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사업내역서를 공개·관리해왔다. 

 이날 위원회의 심의 결과 △풍암마을-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남외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키즈레포츠 체험존 조성 등 11건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6월 중으로 중구 누리집 정보공개, 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심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우리 중구 주요 정책의 추진과정 등을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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