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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17일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17일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17일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맞춰 참석자 전원 열체크와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평소 불편을 겪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황방산 모험놀이시설 안전시설 설치, 우정LH1단지아파트 외부통로인 나무계단의 손잡이 설치, 삼일초등학교 인근 하수구 준설 등을 건의했다. 

 또 서동시장 방역과 하수구 위치 이전, 병영성 보행매트 보수 및 삼일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각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건의자에게 답변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논의됐던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눈으로 확인했다.

 매월 한 차례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는 주민 누구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선 또는 건의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행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중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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