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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울산시민을 위한 제18기 환경보호전문과정을 오는 7월 8일 부터 진행한다. 
 
이 과정은 울산시민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부터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 까지 1,5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7월 8일부터 시작되는 이 과정은 매주 목요일(4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첫 날 입학식에 이어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의 '기후변화와 미래' 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된다. 
 
이후 신동천 연세의대 예방의학 교수가 '초미세먼지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그 외에도 '폐기물의 문제와 대책' '100세 시대와 생활습관' 등의 제목으로 학계, 의학계, 민간에서 7명의 강사가 참여한다. 
 
수료식은 29일 오후 9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환경보호협의회가 부담한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접수는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나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받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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