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가 오는 25~26일 이틀간 구강서원과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주관 문화재청)'의 일환으로 중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재와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정취를 느끼며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25일 열리는 공연은 '울산, 달빛풍류 21'(통합예술문화 바로)로, 조선시대 울산 지역 최초의 사립교육기관인 구강서원(중구 서원11길 45)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공연은 음악예술단체 아크 앙상블(Ark Ensemble)이 진행하며, 클래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가곡을 비롯한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26일 음악회는 '동헌 즐거운 생활'(감성놀이터 휴먼트)로, 조선시대 관아인 울산 동헌 및 내아(중구 동헌길 167)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공연은 브라스밴드 꿈꾸는 예술공장, 제이프로젝트(J Project), 룬디마틴 등 3팀이 참여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