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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이 지난 17일 '기후변화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울산과학관이 지난 17일 '기후변화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울산과학관-기후변화 주제 인문과학 콘서트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이 지난 17일 '기후변화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인문과학콘서트는 대학교수, 연구원, 저술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인문·과학적 지식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90명으로 제한하고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후위기를 인식한 첫 세대이자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강연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 그리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인류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강연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김우성 팀장이 맡았다.
 올해 인문과학콘서트는 연 4회 계획돼 있으며, 다음 강연은 이명현 대표의 '태양계 시대가 온다'는 주제로 7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울산산업고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어업계 고등학교 스마트 실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울산산업고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어업계 고등학교 스마트 실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고-지역 유일 스마트 식물공장 구축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이영근) 실습장이 스마트하게 변모할 전망이다. 산업고는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대표 김순철)에서 주관하는 '농어업계 고등학교 스마트 실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 실습장 구축 지원 사업은 농어업계 특성화고의 ICT 기반 스마트팜 시설 및 교육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고 이를 통한 미래 농어업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산업고는 울산 소재 고등학교 유일의 인도어 팜, 컨테이너 팜의 스마트 식물공장 구축으로 학생들의 전공 능력 향상에 따른 취업 및 창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산업고 이영근 교장은 "첨단 스마트팜 시스템 실습 교육 실시로 전문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가 최근 한성산업(주)과 기업 맞춤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가 최근 한성산업(주)과 기업 맞춤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마이스터고-한성산업과 취업 지원 맞손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가 최근 한성산업(주)(대표이사 한동수)과 기업 맞춤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성산업(주)는 중공업 구조물 및 배전반, 고압차단기 GIS PANEL, GIS TANK, 변압기 PANEL, 배전변압기 PANEL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 최첨단 설비와 오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다져진 숙련된 기술력으로 국내 중공업 및 전기전자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회사다. 종업원은 71명, 매출은 150억 원이다. 


 이번 MOU 체결로 한성산업(주)는 전문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울산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산업기계, 전기판넬조립 분야의 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한다.


 한동수 한성산업끳 대표이사는 "울산마이스터고의 우수한 학생을 채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의 중심적인 기술자 역할을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현 교장은 "한성산업(주)의 산업기계, 전기판넬조립 분야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꾸준한 사업으로 기술을 배우면 평생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 매곡중학교는 21일 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사토 운동장과 세족장 완공 기념 맨발걷기 행사를 열었다.
울산 매곡중학교는 21일 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사토 운동장과 세족장 완공 기념 맨발걷기 행사를 열었다.

매곡중-마사토 운동장·세족장 맨발걷기

울산 매곡중학교(교장 한상철)는 지난 21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과 세족장 완공 기념 맨발걷기 행사를 열었다.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노후 인조잔디 및 우레탄 트랙 운동장을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으로 바꾸는 사업은 노옥희 교육감의 공약사업이다.


 매곡중은 예산액 3억 3,372만 여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을 완공했다. 운동장 옆 유휴공간에 2,100만 여원의 예산으로 세족장도 조성했다.

 전교생에게 '마사토 운동장 매일 10분 맨발걷기 프로젝트' 로고가 찍힌 수건을 배부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도 마사토 운동장과 세족장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시설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한상철 교장은 "건물 안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맨발걷기 프로젝트를 하며 심신의 건강과 자연친화적 정서 함양 및 환경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소원홀에서 17일부 25일까지 총 9회 동안 기획공연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을 선보이고 있다.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소원홀에서 17일부 25일까지 총 9회 동안 기획공연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13개교서 퍼포먼스 공연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옥자)은 소원홀에서 17일부 25일까지 총 9회 동안 기획공연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울산지역 13개 학교에서 1,300명의 학생과 교직원 170명, 지역주민 400여명이 관람한다.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연출팀 최철기 사단의 야심작 플라잉은 대사가 없고 이야기 구조가 심플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회관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체험전시 '여행갈까요' 또한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정리=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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