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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쇠부리 제철기술 복원실험. ⓒ북구
울산쇠부리 제철기술 복원실험. ⓒ북구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추진 일정과 방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당초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예정됐으나 축제 개최 장소인 달천철장 인근 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변경해 개최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상황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 행사를 병행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킬러콘텐츠인 '울산쇠부리제철기술 복원실험'과 '타악페스타 두드리',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을 비롯해 정크로봇전, 빛의정원 등 전시 행사, 아이언정글, 바디퍼커션 등 체험 행사 등으로 채운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가늠할 수 없는 만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적절히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 악화 시 집행위원회에서 비대면 개최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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