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2021 울산광역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외 12개 종목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배드민턴 경기 모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2021 울산광역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외 12개 종목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배드민턴 경기 모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2021 울산광역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외 12개 종목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에 1,900여명이 참가했다.

 모든 종목의 경기방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회로, 경쟁과 승부보다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세상 '우리'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을 갖지 않았으며, 최소 운영요원 배치, 참가선수 규모 축소,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배치, 발열체크 및 출입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대응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대회가 진행됐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울산시민이라는 공동체 아래 차별 없이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어울림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