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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돈주앙' 한 장면.
뮤지컬 '돈주앙' 한 장면.

중구문화의전당이 올해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여섯 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29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씨네스테이지 여섯 번째 작품으로 펠릭스 크레이의 뮤지컬 '돈주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펠릭스 그레이의 뮤지컬 '돈 주앙'은 2004년 프랑스 팔레 드 콩그레 극장 공연 실황이다. 

 극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호색가 '돈 주앙'의 이야기를 다룬다. 싱어송라이터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 국민가수로 칭송받고 있는 펠릭스 그레이가 작사, 작곡을 담당하고 '노트르담 드 파리'를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은 질 마으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펠릭스 그레이의 주옥같은 음악은 프렌치 팝, 플라멩코를 중심으로 록, 전통 샹송을 접목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질 마으가 직접 디자인한 무대는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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