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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은 신진 작가 장기·다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포트폴리오 리뷰 '대면-대면 2021'로 이름 붙은 이 프로그램은 단기적이고 소모적인 창작지원을 넘어 장기적이며 다면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신청은 7월 31일까지 받는다.

 울산을 비롯한 부산, 경남 지역과 해오름 동맹권역인 경주·포항에 살거나 해당 지역 출신 45세 이하 작가면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추진단은 신청자 중 24명을 선정해 7월 29일과 30일 동시대 현대미술 전문가 6인이 참여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에서 1대 1대면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대면-대면 2021' 행사에는 김성우 전 광주비엔날레예술감독,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 임근혜 아르코미술관장, 전동휘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미술부장, 조주현 일민미술관 학예실장,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장 등이 평가자로 참여한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신진 작가는 국내·외 전시에 참여할 기회를 받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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