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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8월 동안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도서관 북캉스(Book+Vacance) 프로그램 '#울산도서관-북캉스'를 운영한다. 

 북캉스란 '북(Book)'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말로 독서를 즐기며 보내는 휴가를 뜻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책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블라인드 북'이라는 이색 도서 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한 후, 그 책을 표현하는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어린이들을 위한 '앤서니 브라운' 도서전과 울산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추천하는 '휴가철에 함께 읽고 싶은 인생 책' 전시도 마련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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