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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갤러리 카페 '샤츠'에서 23번째 개인전을 선보이는 권일 작가의 작품.
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갤러리 카페 '샤츠'에서 23번째 개인전을 선보이는 권일 작가의 작품.

파리지앵의 흥미로운 일상이 카메라 속에 담겼다. 

 권일 사진작가는 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갤러리 카페 '샤츠(schatz)'(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대리1길 13-7)에서 23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리 셔츠(Paris Shirt)'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의 평범한 사람들인 '파리지앵'이 주인공이다.

 권일 작가는 사진 탄생 180주년이 되는 해였던 지난 2019년, 사진 탄생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사진계의 거장 '앗제'가 걸었던 길을 다시 걸으며 그곳에서 만난 '파리지앵'의 모습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신발 바닥이 갈라지도록 거리를 누비며 담은 대형 사진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 20점을 내건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고, 24일 오후 2시에는 '나만의 사진작가'라는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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