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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섭무용단이 8월 20일까지 지역명소를 찾아가는 '울산큰애기의 웃픈 춤판' 공연을 실시한다.
김외섭무용단이 8월 20일까지 지역명소를 찾아가는 '울산큰애기의 웃픈 춤판' 공연을 실시한다. 김외섭무용단 제공

김외섭무용단이 지역명소를 찾아가는 '울산큰애기의 웃픈 춤판' 공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의 일환이다.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해 약 400여 개 예술단체가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에 김외섭무용단은 울산큰애기의 '웃픈' 춤판 공연으로 지역의 명소를 찾아간다. 

 8월 2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 반구대암각화 박물관, 울산박물관, 동구 소리체험관, 서생신리마을 회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일, 중구 함월루 누각, 통도사 문화예술거리(통도사 아트센터 앞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통예술에 본질을 둔 한국적 창작무용과 소리를 통해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김외섭 단장은 "코로나로 힘든시기를 보낸 이들에게 일상과 삶, 지성과 감성의 조화로운 균형을 유지한다. 그리고 공연장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명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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