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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소속 양궁 선수들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청 소속 양궁 선수들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청 소속 양궁 선수들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29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에서 16팀 59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개인전에서 김락원 선수가 5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컴파운드에서 양재원 선수가 개인전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구청 선수들이 리커브에서 남자단체전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은 1998년 1월 창단해 현재 감독(황은희)과 리커브 선수 4명, 컴파운드 선수 2명으로 총 6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궁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둬 남구를 빛내고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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