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회 서아름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클래식동화극 마음으로 듣는 아이 베토벤'이 오는 13일과 20일 ubc울산방송 '지금무대에선'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은 공연 장면.
'제6회 서아름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클래식동화극 마음으로 듣는 아이 베토벤'이 오는 13일과 20일 ubc울산방송 '지금무대에선'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은 공연 장면.

서아름 피아니스트가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방송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아름 피아니스트는 '제6회 서아름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클래식동화극 마음으로 듣는 아이 베토벤'을 오는 13일과 20일 ubc울산방송 '지금무대에선'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무대는 지난달 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공연 실황이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는 쉬운 클래식을 모토로 2014년부터 '클래식 동화이야기-신데렐라(2019)' '아라비안나이트(2020)'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선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과 그의 일생을 클래식 동화극으로 풀어냈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부터 심포니 '운명' '합창'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각색해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겸 음악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서아름이 직접 스토리텔러역을 맡고, 베토벤역은 바리톤 한유랑, 베토벤 여자친구역은 소프라노 이미소가 맡았다. 

 어린 베토벤 역은 이재훈(남산초6), 최민창(울산대4)이 맡고, 울산루체앙상블과 루체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