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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산에서 치뤄질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마스코트 태울이(왼쪽부터)와 태산이. 울산시 제공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10월 7~13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24일 열린다. 

 울산시는 내년도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7~13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9~24일까지 40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대회기간 국내외 선수단 4만여명과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영수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코로나 극복 이후 움츠렸던 경기가 회복되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체전을 울산에서 개최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면서 "전국민적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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