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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울산시가(市歌) '우리의 울산'을 홍보하기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울산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울산시가 '우리의 울산'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선율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사(김수빈), 작곡(양상진), 노래(가수 테이) 등 제작에 참여한 이들이 모두 울산 출신인 점에서 시가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

 재단은 울산시가 애창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사에 녹여낸 울산의 정체성 및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가(합창 및 자유참가), 춤, UCC 부문으로 나눠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시가(합창 및 자유참가)와 춤 부문은 제출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1차 예심을 실시하며, 통과 단체는 오는 10월 28일 개최 예정인 '제55회 처용문화제' 개막식 무대에서 2차 본심을 실시한다. UCC 부문은 '우리의 울산'을 배경으로 한 울산 소재 홍보 영상이 공모 대상이다.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에서 제출서류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다음달 23일까지 전자우편(cheoyong@ua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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