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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울산광역시 공예품대전' 에서 기타공예 분야 유길훈 씨의 '석기 시대의 밥상'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울산광역시 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 결과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공예품대전에는 목칠 5점, 도자 23점, 금속 6점, 섬유 16점, 종이 8점, 기타공예 6점 등 총 64점이 출품됐다. 

입상작으로는 금상에 섬유 분야 최인숙 씨의 '규방칠우', 은상(2점)은 도자분야 권은혁 씨의 '여름향기'와 종이 분야 김강희 씨의 '지천년소리'가 영예를 안았다. 동상(3점)은 종이 분야 권명우 씨의 '경대', 도자 분야 최은하 씨의 '흑백호연적', 도자 분야 배도인 씨의 '백자 차그릇'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입상자에게 대상 350만원 등 총 1,46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울산시는 입상작을 포함한 전체 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1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전시기간에는 도자공예 등 4개 분야 공예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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