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단편영화제, 일산해수욕장서 내달 개최
울산단편영화제, 일산해수욕장서 내달 개최
  • 강현주 기자
  • 2021.07.19 20:2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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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개 부문 국내외 646편 접수 32편 선정
8월 6~7일 이틀간 단편·애니·다큐 등 상영
시네마토크·영화음악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배우자들 울산고향 송재희·신소율 홍보대사
울산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다음달 6일~7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제4회 울산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재희(왼쪽)와 신소율.
울산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다음달 6일~7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제4회 울산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재희(왼쪽)와 신소율.

한 여름밤 해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제4회 울산단편영화제'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울산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제4회 울산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조직위원 위촉식을 열고 다음달 6일~7일 일산해수욕장에서 마련되는 영화제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송재희, 신소율이 참석해 영화제 홍보를 위한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두 배우 모두 배우자의 고향이 울산이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울산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송재희는 "아내의 고향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홍보대사가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열리는 영화제가 관객들의 피로감을 날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신소율은 "방역 수칙을 잘 지켜가면서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울산광역시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영화제 콘셉트는 '아시아와 함께'로 정했다. 장르영화의 한계를 뛰어넘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아시아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5월 '국내단편'부문과 '아시아단편'부문, '지역영화대상' 3개 부문으로 국내외 공모를 진행한 결과 646편이 접수됐다. 

 공모전 출품작 646편 중 최종 심사를 거쳐 3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후 영화제 폐막식 날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에는 본선작품과 전국 출품 공모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초청작을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입국심사대'와 '실로암'을 상영하고, 폐막작으로는 영화 '울랄라시스터즈'와 '성정체성'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감독, 배우와 함께 하는 '시네마토크'와 영화음악콘서트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 공모 출품 감독들의 교류의 장으로 '네트워크 파티'와 '영화의 밤' 등을 마련한다. 

 홍종오 울산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울산단편영화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단편영화의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이 폐쇄 되더라도 무관중, 비대면 상영회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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