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축제추진단은 '제55회 처용문화제' 개최를 100일 앞두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포스터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시작한 처용문화제가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제작했다. 

 공업탑의 모습과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동참했던 공업축제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일러스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티저포스터 하단의 오방 처용무와 전통연희, 민속놀이를 펼치는 장면은 연희를 중심으로 전개할 제55회 처용문화제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또 울산 각 구·군 캐릭터들이 표지를 들고 있는 모습은 5개 구·군이 함께하는 시민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반려견,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시민들, 작업복을 입고 있는 노동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이 티저포스터 곳곳을 장식한다. 

 한편 제55회 처용문화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열린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