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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대상 네트워킹 플랫폼 사업인 '2021년 제1회 울산문화예술교육 이음 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울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발맞춰 향후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계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앙에서 지역으로 권한 이양에 따른 지역 문화예술교육 주체별 역할,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운영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 제안부터 발표, 토론, 라운드테이블 등 전 분야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1부는 주제발제와 발표로 진행된다.

 먼저 김자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시민교육본부장이 '문화예술교육의 지역화, 무엇을 상상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지역 자율공모로 선정된 주제발표에는 임영진 중구문화원 문화사업팀장과 이보미 비모어 대표가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토론은 김수연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장의 진행으로 발표한 주제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채운다. 

 2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포럼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이 그룹별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고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포럼 1부는 울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2부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포럼은 울산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또는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이번 1회차 포럼을 시작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5회에 걸쳐 포럼을 진행하며,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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