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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 동아리 핸드메이드퀸은 중복을 맞아 21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삼계탕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와 수제 수세미 100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 동아리 핸드메이드퀸은 중복을 맞아 21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삼계탕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와 수제 수세미 100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 동아리 핸드메이드퀸(회장 김미숙)은 중복을 맞아 21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삼계탕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와 수제 수세미 100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 동아리 핸드메이드퀸 14명이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등 100가구를 선발해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 동아리 핸드메이드퀸은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혁신교육을 위해 요리·공예 분야의 30여 개의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 지역 초·중학교 정규 수업시간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우정동에서 요리팡쿠키팡 마을키움터를 운영하며 맞벌이부부 자녀들을 위한 돌봄교육에도 참가하고 있다.


 김미숙 핸드메이드퀸 회장은 "중복을 맞아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했다"라며 "드시는 동안만이라도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웃을 수 있는 우정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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