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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순)는 지난 23일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 운영을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순)는 지난 23일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 운영을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순)는 지난 23일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 운영을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을 맡게 될 중앙동 통정회(회장 류재규) 임원진이 참석했다.


 중구는 '나눔과 채움 냉장고'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자발적 식품 나눔으로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공동체 실현, 공유문화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눔과 채움 냉장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까지 주 1회 시범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식료품을 기부할 수 있고 또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되,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울산큰애기 나눔과 채움 냉장고를 통해, 주민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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