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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여름을 맞아 지역 18개 구간에 꽃 화분 547개 등에 설치하는 등 가로변 화분 꽃 심기 작업을 완료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여름을 맞아 지역 18개 구간에 꽃 화분 547개 등에 설치하는 등 가로변 화분 꽃 심기 작업을 완료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여름을 맞아 가로변 화분에 대한 꽃 심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울산역과 범서 도심지를 비롯해 외지 방문객이 많은 찾는 간절곶 근린공원 등 관내 18개 구간에 꽃 화분 547개 등에 설치했다.


 화분은 여름철에 가장 적합한 품종인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맨드라미, 베고니아 등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의 꽃 2만여본으로 거리의 화사함을 더했다.


 여름꽃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아 식재되고 있으며, 낡고 파손된 화분과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해 식재 후 물주기 등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가로변 여름꽃 식재로 코로나19로 움추려든 울주군민의 마음에 꽃향기가 조금이나마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 계절에 맞는 꽃을 철마다 식재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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