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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이달부터'2021년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울주군은'2021년 조림·숲 가꾸기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위탁시행처인 울산광역시산림조합과 함께 범서읍, 언양읍, 삼남읍, 두서면, 삼동면 일원 1,400ha를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예산 37억 9,600만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 가꾸기는 숲을 다양한 수직적 구조를 가지는 침엽·활엽수 다층혼효림으로 구성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하층식생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를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저감하며, 그 외 산림의 활력 증진 및 경관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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